김봉균, 김은주, 김강식
주식회사 한울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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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우리 동네 맛집을 소개하려니 불현듯 그때가 떠올랐다. 추위에 언 몸과 어색함을 무장해제시키던 그 언니네 동네와 너무도 따뜻했던 그 집밥이. ‘아, 내가 그 맛을 그리워했구나!’
- 그리움을 당기는 김포 ‘수연식당’ 내용 중
본 적 없는 사람이 반가운 적이 있을 때가 있다. 가벼운 손짓, 말투나 모습에서 너무나도 그리운 누군가가, 혹은 어디인가가 겹쳐 보이는 그럴 때 말이다. 내게 예당민물매운탕이 딱 그런 집이었다.
- 눈물 나도록 고맙고 그리운 맛, ‘예당민물매운탕’ 내용 중
투수는 강한 불에 한우 투뿔 등심을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