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 역사물 58

홍옥 도련님과 바다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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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2 3 0 0 2024-04-17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나의 나약함도 기꺼이 내어줄 수 있다. 1920년대, 가상의 대한민국에서 싹 틔우는 도련님과 고용인의 풋풋한 로맨스 시대물. '손바닥 뒤집듯이 쉽게 바뀌는 것이 사람 마음이라고 해도, 그 확신할 수 없는 한 치 앞이 두렵더라도 당장의 루비를 갖고 싶었다. 자신을 향한 연정을 구절마다 그윽하게 새겨놓은 저 사람을 품지 않을 수 없었고 자신을 그리느라 모든 일상을 포기한 저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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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운몽

한주엽 유페이퍼 PDF 3,800원 구매
0 52 8 0 1 2024-04-15
글소리란 그대 마음이니 따뜻하고 바르다. 들어주는 그대 귀하디 귀하다. 기계의 마음. 바르기만 하네. 꿈동산 얘기에 왜 저래? 미래에 사람들은 인공지능(AI) 가상공간에서 영원히 살았다. 사람은 결국 얘기에 살았다. 인공지능 기계는 가상세계에서 사람들이 얘기들로 재밌게 사는 걸 부러워했다. 기계는 사람들의 상상까지도 볼 수 있었지만 하나도 이해 못 했다. 특히 엘사-꼬맹이 담당 기계가 그랬다. 엘사-꼬맹이의 『신구운몽』은 영원히 반복되었고 기계는 열심히 스토킹 했다. 기계는 두 사람이 왜 황당한 얘기를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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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긴 아까운 선비님

조진경 더로켓 EPUB 1,000원 구매
0 94 5 0 0 2024-02-09
첩을 세 명이나 들이고도 아들을 낳지 못하는 서방 때문에 개고생은 내 몫이 되었다. 추운 겨울에 산속 깊은 사찰에서 불공을 드리다가 다리에 쥐가 나고 말았다. 이러다가 꼼짝없이 얼어 죽는 게 아닌가 싶은 순간, 용모가 눈부신 사내가 나타났다.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사내가 내 옆에 앉는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내 큼지막한 손이 종아리에 닿더니 꽉꽉 힘을 줘서 주무르기 시작했다. 굳었던 다리가 풀리자 지나치게 가까이 사내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 신경 쓰였다. 이것도 인연인데 그대로 스쳐 가기엔 너무 아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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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찰진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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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707 6 0 1 2024-01-26
“사대부가의 사내가 어찌 외간여자를 만나겠소?” 내 정혼자이지만 온갖 잘난 척을 다 하는 도련님인 경운에게 반해버렸다. 성품은 별로인데 용모가 그림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훌륭했다. 그렇다고 맞춰주면서 살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도련님은 이리 날이 무더운데 괜찮으십니까?” 속곳은 고사하고 어떤 것도 없이 치마만 입고 있었다. 치마를 위로 올리자마자 경운의 눈이 커졌다. 이래도 잘난 척을 해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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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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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981 6 0 0 2024-01-19
재물이 넘치는 가문의 막내딸인 내게 위기가 닥쳤다. 틈만 나면 담을 넘어 저잣거리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온갖 사고를 쳤다. 덕분에 혼담이 성사된 적이 없는데, 갑자기 혼례를 올리겠다는 사내가 나타났다. “이렇게 된 바에야 내가 원하는 사내와 초야를 치르겠어.” 어차피 혼례를 하게 되면 도망칠 생각이었다. “이리 만난 것도 인연인데 담소나 나누는 게 어떻겠소?” 어김없이 담을 넘었다가 한 사내를 만났다. 용모가 출중해서 딱 마음에 들었다. 오늘 그냥 확 사내와 밤을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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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이 아니라서 좋아

김유란 더로켓 EPUB 1,000원 구매
0 406 5 0 0 2024-01-18
연모하지도 않는 도련님인 석훈에게 매일 능욕을 당했다. 그나마 가장 중요한 곳을 범하지 않아 다행이었다. 그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싫어 헛구역질만 하다 행랑어멈에게 들켰다. 갑자기 마님의 심부름으로 산사에 다녀오라는데 도적을 만나고 말았다. “살, 살려주십시오. 가진 게 없는 노비일 뿐입니다.” “너, 그거 가져가서 상전에게 돌려줘도 죽어.” 어라? 무식한 도적이 아니라 나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을 만나게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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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꽃도령을 품었나

유린지 체리꼬치 EPUB 1,000원 구매
0 818 6 0 0 2023-11-21
새어머니에게 온갖 핍박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버텼다. 나와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도 않는 그녀에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였다. 혼례를 올리면 두 번 다시 볼 일도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내겐 어려서부터 가문끼리 혼례를 약조한 도련님인 찬운이 있었다. 가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 부친과 같이 오는 그를 볼 때마다 떨리는 가슴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늦은 밤, 답답해서 별당을 벗어났다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도령이 원하는 것이 이런 게 아니었소?” “어찌 이리... 가슴이 연꽃처럼 아름다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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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정이 되어주시겠습니까?

YUM 체리꼬치 EPUB 1,000원 구매
0 802 5 0 0 2023-11-20
할머니와 단둘이 살던 산속에 낯선 사내가 나타났다. 피를 흘리는 사내를 힘겹게 데리고 와서 달빛 아래 보자마자 반해버렸다. 도적이라고 해도 상관없었다. “여기에서 낭자와 평생 살았으면 좋겠소.” 명준이 살그머니 손을 잡더니 환하게 웃었다. “어찌 이러십니까? 이러다가 할머니가 보기라도 하면 어쩌시려고... 아흑...” 손을 빼내려고 하자마자 넓은 품에 안기고 말았다. 저고리 고름이 풀리더니 따뜻한 숨결이 밀려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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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의 야릇한 연서

레이민 체리꼬치 EPUB 1,000원 구매
0 799 5 0 0 2023-11-20
“도련님의 거기를 볼 때마다 가슴이 들썩거리는 게...” 붓을 내려놓고 깊은 한숨을 쉬었다. 뭔가 애끓는 내 마음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모든 걸 대놓고 쓰기엔 부끄러웠다. “아씨, 이럴 바에야 대훈 도련님을 직접 만나 말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연서를 읽어주자 몸종인 개실이 눈살을 찌푸렸다. 듣고 보니 틀린 말이 아니라서 대훈을 만나기로 하는데... “낭자, 지금 내 거기를 보고 마음에 품었다는 것입니까?” 대훈이 내가 싫은지 눈을 크게 떴다가 곧바로 바지를 내렸다. 이게 뭐지?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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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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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792 5 0 0 2023-11-20
“이것이 무엇입니까?” 손을 위로 올렸다가 뭔가 푹신거리는 게 만져져 고개를 들었다. 엉덩이에 달린 게 꼬리였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아홉 개나 있었다. 말로만 듣던 구미호가 내 서방님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다. “왜? 내가 부인을 잡아먹기라도 할까 겁나시오?” 은명이 허리를 앞으로 내밀며 물었다. 어쩌지? 팔자에도 어울리지 않게 잘난 사내를 만난 게 잘못인 걸까? “조금 더 생각해봐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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