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문학 - 에세이 4645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2편

황상열외 5인 유페이퍼 PDF 3,000원 구매 1,000원 / 5일 대여
0 565 8 0 2 2024-02-15
중년을 살다 보면 서럽고 더럽고 치사한 일이 많다. 사기 치는 사람도 만나게 되는 나이다. 마음도 괴로울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자신의 인생 책 한 권을 조금씩 펼쳐서 읽어보고 사색하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 나를 돌아보면서 살아갈 힘을 줄 수 있다면 다행이라고 여기자. 중년의 독서는 지금까지 읽었던 책의 권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오늘은 각 중년이 된 저자들이 뽑은 인생책을 알아보자.

점치는 사람

서석용 유페이퍼 PDF 0원 구매
0 30 5 0 0 2024-02-28
저자는 단편소설과 콩트를 주로 씁니다. 콩트 쓰기가 만만하지 않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먼저 콩트의 길이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수필보다는 좀 길지만 단편보다는 짧은 그 크기에 무언가 "이야기"를 넣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반드시 그 이야기에는 기승전결이 있어야 하고 특히 반전이 필수임을 알았습니다. 이 하잘것없는 이야기에 반전을 넣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콩트는 원체 잛은 우스개의 극본으로 출발한 역사가 있으나 이 이야기에 우스개는 없습니다.

해운대

최서해 글로마블 EPUB 1,000원 구매
0 29 5 0 4 2024-02-13
이 작품은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1925년 『신민』에 최서해가 발표한 수필이다. 1920년대에도 해운대는 유명한 휴양지였다. 이 책에서 그려지는 해운대와 현재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된 해운대를 비교해보는 것은 독자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은 띄어쓰기와 몇 군데 오기(誤記)만을 수정하여 저자의 생각과 표현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유지하였다. 추가로 원문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로 부연하였다.

상해의 김구

김구 글로마블 EPUB 1,000원 구매
0 39 5 0 6 2024-01-29
백범 김구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존경받는 독립운동가로서 그의 자서전 『백범일지(白凡逸志)』는 1947년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백범일지』 중에서 「3·1 운동의 상해」를 실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중국 상해(上海)에 있었을 때 경무국장으로서 방첩 활동, 민족주의자로서 공산주의자에 대한 시각, 이봉창 의사 및 윤봉길 의사와의 만남 등 독립운동의 역사적 순간을 백범 김구의 생생한 필체로 살펴볼 수 있다. 혹시라도 중국 상해에 갈 일이 있다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꼭 한번 찾아보기를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영일소품

나쓰메 소세키 현인 EPUB 5,000원 구매
0 422 28 0 0 2024-02-08
『영일소품』은 1909년 1월에 「새해」가 아사히 신문에 게재되었고, 1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오사카 아사히 신문에 24편이 게재되었다. 그 가운데 14편은 도쿄 아사히에도 게재되었다. 1910년 5월에 「몽십야」, 「만한 곳곳」, 「문조」와 함께 『소세키 근십 사편(漱石近什四篇)』에 수록되어 출판되었다. 일상 속에서 재제를 취한 것과 런던 유학 시절에서 재제를 취한 것 등 다양한 소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편 「산시로」 이후에 「몽십야」처럼 짧은 글을 연작으로 써달라는 요청에 의해서 집필한 작품이다. ‘소품’이란 소..

생각나는 것들

나쓰메 소세키 현인 EPUB 5,000원 구매
0 523 36 0 2 2024-02-08
나쓰메 소세키는 1910년 6월에 위궤양으로 나가요 위장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 해 8월부터 요양을 위해 도요조의 권유로 이즈 슈젠지의 기쿠야 여관에서 전지요양을 했다. 그러나 거기서 병이 깊어져 800g이나 되는 피를 토하고 생사의 갈림길을 오가는 위독한 상태에 빠지고 만다. 이를 ‘슈젠지의 대환’이라고 하는데 이때 일시적인 죽음을 체험한 일이 이후의 작품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게 되었다. 나쓰메 소세키의 일생 중에서도 가장 커다란 사건 가운데 하나였던 슈젠지에서의 일들을 기록한 수필이 바로 이 「생각나는 것들」로, 같은 해 10월에..

유리문 안

나쓰메 소세키 현인 EPUB 5,000원 구매
0 729 41 0 1 2024-02-08
「유리문 안」은 1915년 1월 13일부터 2월 23일 사이에 39회에 걸쳐 아사히 신문에 게재되었다. 당시 몸이 좋지 않아 유리문으로 세상과 단절되어 있는 서재 안에서 단조로운 생활을 하고 있던 나쓰메 소세키에게도 종종 사람들이 찾아왔다. 이 「유리문 안」에는 그런 사람들과의 일화, 그리고 추억 등이 담겨 있다. 나쓰세 소세키 말년의 사상과 어린 시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그의 마지막 수필집이다.

끼적끼적1

김재호 유페이퍼 PDF 7,900원 구매 1,300원 / 7일 대여
1 58 100 0 0 2024-02-12
공중 화장실 문 안쪽이나 길에서 우연히 본 낙서에서 크고 작은 감동을 받으신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공상과 망상이 취미인 작가가 여기저기 끄적여 놓았던 짤막한 낙서들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무엇보다 생각을 압축하고 또 간결하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몇 줄 되지 않는 글이지만 쉬이 읽힌다고 하여 쉽게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못하는 매력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The World I Live In

Helen Keller 유페이퍼 EPUB 3,000원 구매 1,000원 / 30일 대여
3 39 17 0 0 2024-02-14
"The World I Live In"은 헬렌 켈러(Helen Keller)가 1908년에 출판한 자서전적인 책이다. 헬렌 켈러는 농간이 지적 장애와 시각 장애를 겪으면서 세상을 이해하는 과정을 기록한 이 책에서 그녀의 생각과 감정, 인생 철학을 표현했다. 이 책에서는 그녀가 어린 시절에 직면한 어려움과 극복한 과정,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이해하면서의 경험을 다루고 있다. "The World I Live In"은 헬렌 켈러의 지적 호기심과 철학적 사고를 보여주는 책으로, 그녀의 열정과 의지로 인간의 능력과 가능성을 ..

저 가족같은 회사 다니는데요

212 유페이퍼 PDF 6,000원 구매
1 136 31 0 6 2024-02-12
"아직도 이런 회사가 있어?" "응. 이런 회사가 있어." 면접 볼 때, 알아봤어야 했다. 면접 질문 중, "아버지 뭐 하시니?"라는 질문을 받았다. 순진했던 걸까, 멍청했던 걸까. '합격'이라는 사실에 기뻐 덜컥 입사했다. 입사하고 보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가족 경영 회사는 처음이다. 밥 먹는 것조차 편하게 먹지 못한다. 기상천외한 일들이 일어난다. 다른 회사도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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